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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 2분기 실적 호조에 시간외서 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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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익 30억7000만달러…전년 대비 13% 개선

[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최대 보험사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이 강력한 분기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가파르게 급등하고 있다.

4일(현지시각) AIG는 핵심 사업부문의 실적 호조와 항공 리스부문 매각 이득에 힘입어 순익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AIG의 2분기 순익은 30억7000만달러, 주당 2.10달러로 1년 전의 27억3000만달러, 주당 1.84달러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투자 실적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주당 1.25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1.06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AIG 구원투수로 영입된 로버트 벤모셰 회장이 구제금융 자금을 상환하고 AIG의 핵심 사업부문을 간소화하는 등 체력 개선 노력을 진행한 것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스탠포드 C.번스타인앤코 애널리스트 조쉬 스털링은 "벤모셰 회장이 AIG를 위기에서 구하는 데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주주들의 이익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는 9월1일부터는 투자은행 JP모간에서 20여 년 근무하다 2010년 AIG에 합류한 피터 핸콕이 벤모셰의 뒤를 이어 AIG를 이끌 예정이다.

네덜란드 항공기 리스전문회사 에어캡홀딩스(AER)가 AIG의 항공 리스부문인 인터내셔널 리스 파이낸스 코퍼레이션(ILFC)을 5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소식 역시 실적에 보탬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을 1.17% 상승세로 마감한 AIG 주가는 양호한 실적 발표 덕분에 시간외 거래에서는 2% 넘게 상승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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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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