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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홈에서 맞은 컵스전에서 선발 출장해 역투하는 댄 헤런. 다저스는 이날 헤런의 난조로 6연승을 마감했다. [사진=AP/뉴시스] |
댄 하렌 7실점 패전
[뉴스핌=대중문화부] 잘나가던 LA다저스가 컵스에 덜미를 잡히며 6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댄 하렌이 7실점하며 2-8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올 시즌 62승48패를 기록한 다저스는 6연승을 마감했다. 다저스는 같은 날 메츠를 꺾은 샌프란시스코에 2.5경기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올 시즌 6연승을 마감한 다저스는 컵스를 상대로 선취점을 올리며 7연승을 예고했으나 댄 하렌의 난조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하렌은 2회 초 컵스 선두타자 루이스 발부에나에 솔로포를 얻어맞았고 3회 3점을 더 내주며 끌려갔다. 5회에는 다시 3실점하며 무너졌다.
6연승을 마감한 다저스는 3일 컵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