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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 독일 배구대회(세계그랑프리) 키플레이어 김연경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과 독일의 여자배구 경기가 관심을 얻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배구대표팀은 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독일대표팀과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배구대회에서 한국은 이날 맞붙은 독일을 비롯해 세르비아, 태국과 함께 화성에서 1주차 예선 B조 경기를 소화한다.
한국은 1일 1차전에서 태국을 3-1로 꺾었다. 반면 독일은 첫 경기에서 세르비아에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했다.
독일과 맞선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키플레이어는 역시 김연경. 흥국생명과 긴 진통 끝에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뛰고 있는 배구천재 김연경은 독일은 물론 세계 배구계가 주목하는 선수다. 김연경은 태국과 1차전에서 무려 29점을 터뜨리며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독일과 2차전에 이어 3일 1주차 예선 라운드를 마치고 브라질 상파울루로 건너간다.
한국과 독일의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예선 2차전 경기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