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상공에 뜬 비행물체 [사진=유튜브 캡처] |
7월28일(현지시간) 유튜브에 게재된 동영상은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상공을 유유히 지나는 거대한 비행물체를 담고 있다.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현재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하려는 친 러시아 세력과 이를 인정하지 않는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17일 이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미사일에 맞아 격추되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원래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 탓에 파괴된 다리를 촬영한 것. 하지만 상공에 금속으로 보이는 원반형 비행물체가 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다.
현재 영상을 판독한 전문가들조차 아직 이 물체의 정체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각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러시아의 비밀병기" "조작된 영상이 확실하다" 등 다양한 반응이 오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