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으로 열린 바이엘 04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에서 레버쿠젠이 2-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이 숨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레버쿠젠과이 FC서울과 친선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7월30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 레버쿠젠 한국 투어경기가 열렸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은 손흥민과 류승우가 소속돼 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활약했다. 하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해 아쉬움을 안겼다.
류승우는 프리 시즌 친선경기서 퇴장을 당해 독일축구협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손흥민은 "K리그를 꿈꾸던 선수로서 K리그 팀과 붙어본 게 영광스럽다"며 "국가대표가 아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왔는데 많은 팬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레버쿠젠은 전반 24분 벨라라비의 중거리슛과 후반 14분 키슬링의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2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레버쿠젠 FC서울 경기에 네티즌들은 "레버쿠젠 FC서울 간만에 재미있는 경기" "레버쿠젠 FC서울, 손흥민 잘하네" "레버쿠젠 FC서울, 이런 경기 자주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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