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추가로 100억달러 축소키로 했다.
30일(현지시각) 연준은 이틀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현재 350억달러 규모인 양적완화 규모를 내달부터 250억달러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로 수준인 기준 금리는 '상당 기간'동안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연준은 고용시장의 상황이 개선을 보이고 있으며 실업률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데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자산매입 프로그램 종류 이후에도 상당 기간동안 현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