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FC서울 친선전' 슈미트 레버쿠젠 감독이 이날 결장한 류승우를 위로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레버쿠젠의 로저 슈미트 감독이 이날 경기에 결장한 류승우를 위로했다.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LG전자 초청 레번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가 펼쳐졌다. 경기가 끝난 후 슈미트 감독은 레번쿠젠 FC서울 경기에 나서지 못한 류승우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슈미트 감독은 "류승우는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오늘 매우 아쉬워했을 것이다. 지난 경기 징계로 출전하지 못해 고국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슈미트 감독은 "류승우는 손흥민의 수준까지는 올라서지 못했지만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충분한 능력과 잠재력을 지녔다"고도 평가했다.
한편 이날 펼쳐진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는 레버쿠젠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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