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3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된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 투어 2014 Better life'행사에 참석했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이현경 기자] 바이엘코리아와 손흥민 선수(22·TSV 바이엘 04 레버쿠젠)가 ‘축구 꿈나무’ 동해FC 어린이 축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 투어 2014 Better life'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레버쿠첸 소속 선수 손흥민, 칸 하노글루, 슈테판 키슬링, 로저 슈미트 감독, 동해FC 어린이 축구단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바이엘04 레버쿠젠 손흥민 선수와 바이엘 코리아가 월드비전 동해FC 어린이 축구단 아동들의 더나은 삶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동해FC 어린이축구단과 만난 손흥민 선수 [사진=CJ E&M] |
이어 기부금 전달을 위한 축구공으로 판넬 알파벳 맞추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손흥민 선수와 레버쿠젠 소속 선수들, 동해FC 어린이 대표가 축구슛으로 현장에 준비된 ‘Better Life' 판넬의 각 알파벳을 맞추는 퀴즈 이벤트와 기부금 적립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손흥민 선수는 난이도 최상의 판넬 오른쪽 상위에 있는 'R'을 맞추기 위해 전념했다. 시도 4번 만에 손흥민 선수는 목표를 정확하게 맞추며 기부금 250만원 적립에 성공했다. 이후 이어진 선수들과 동해 FC 어린이 선수의 골이 모여 목표 상금 1000만원에 도달했다. 이는 동해FC 어린이 축구단에 전달됐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