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한중엔시에스에 대해 "신공장 안정화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는 "현기차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거래처 확대에 따라 전 제품에 걸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OPM은 2013년 3.8%에서 금년 4.2%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2년 신공장 준공후 공장 이전 및 안정화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외주 가공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639억원(+4.6% YoY), 영업이익 27억원(+16.4% YoY)으로 예상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이다.
현대기아차향 프레스 가공 2차 협력업체
한중은 1995년 에스엘(005850) 협력업체로 설립된 자동차 부품 프레스 가공 업체이다. 현재 주요 매출처는 에스엘, 포레시아(한국), 타이코 AMP 등이며 최 종 납품처는 현대기아차(약 80%), GM 등이다. 2013년 제품군별 매출비중은 배기시스템(Tail Pipe부품, Shell) 28%, 램프(Shield부품) 14%, 브레이크 (Hand Parking Lever, Foot Parking Break, Break Pedal Assembly) 13%, WCS Bracket Ass’y(에어백 압력 조절 승객 중량 인식 감지센서 모듈) 13% 등이다.
신공장 안정화 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2014년 영업이익 16% 증가 전망
2014년 실적은 매출액 639억원(+4.6% YoY), 영업이익 27억원(+16.4% YoY)으로 전망된다. 현기차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거래처 확대에 따라 전 제품에 걸친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 OPM은 2013년 3.8%에서 금년 4.2%로 개선될 전망이다. 2012년 신공장 준공후 공장 이전 및 안정화에 따른 비용 부 담 완화, 외주 가공비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665억원(+4.1% YoY), 영업이익 33억원(+22.1%, OPM 5.0%)으로 예상한다. 현기차 신모델 납품, 신공장 생산성 향상, 모듈비중 증대, 태양광 발전소 가동에 따른 유틸리티 비용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고객사 확대, 모듈 비중 확대 등을 통한 성장성 제고 노력 중
동사는 성장성 제고를 위해 1) 고객사 확대, 2) 모듈 비중 증가 노력, 3)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 수출 확대, 신규 업체(Brose/현대커민스) 벤더 등 록, 신공장 증설에 따른 모듈 비중 확대 속도가 성장성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 이다. 한편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에너지 사업(공장의 유휴 지붕을 활용한 태 양광 발전 사업, 다기능 충발전기)은 2015년 가시화가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