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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트로트 연인` 지현우 이세영 [사진=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트로트의 연인' 지현우가 기억을 잃기 전 연인을 기억해내기 시작했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장준현(지현우)이 박수인(이세영)의 말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리성 기억 장애에 걸린 준현은 기억에 없던 메달 목걸이를 자신이 샀고, 무대에서 프러포즈 하기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목걸이를 'MJ'라는 사람에게 주려고 했다는 것도 알았다.
MJ의 정체를 찾던 준현은 마침 자신의 짐에서 연애 계약서 한 장을 발견했다. 그는 자신의 연인으로 알고 있던 수인을 MJ로 착각하고, 연애 계약서에 적힌 내용을 실천해보려 했다.
하지만 연애 계약서에 대해 전혀 모르던 수인은 "나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한다"면서 준현을 거부했다. 준현은 의아함을 드러냈고, 수인은 불안함에 휩싸였다.
수인은 엄마를 찾아가 "준현 오빠가 기억을 찾을 것 같다"고 불안함에 떨었다. 한편 준현은 MJ가 수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고, 자신이 바람을 피웠던 것이라 짐작해 흥미를 더했다.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