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자알림e [사진=성범죄자알림e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성범죄자알림e'을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화제다.
여성가족부는 '성범죄자알림e' 앱을 개발해 지난주부터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전국 4052명에 달하는 신상정보 공개대상 성범죄자를 2010년부터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공개했다. 성범죄자 정보는 기존 PC버전에서 연간 500만 명 이상이 이용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휴가철 등 장기 이동시 일반인들의 이용이 어렵다는 판단에서 지난해부터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왔다.
스마트폰에서 '성범죄자알림e'를 다운받아 설치하고, 해당 읍·면·동을 검색해 대상자를 터치하면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볼 수 있다.
지역별로 거주하는 성범죄자의 신상정보(성명·사진·나이·주소 및 실제 거주지·신체정보 등) 뿐 아니라 성범죄 예방, 피해자 지원 안내 정보도 제공된다.
한편 성범죄자 알림e 앱은 지난 23일 앱 보급 후 현재까지 다운로드 2700여건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