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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에서 빠진 넥센 서건창 [사진=뉴시스] |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야구회관에서 인천 아시안게임 기술위원회를 열고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 24명을 발표했다.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에서 가장 이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은 서건창(넥센)의 탈락. 서건창은 정근우(한화), 박석민(삼성)에 이어 탈락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야구팬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와 관련, “김상수가 있는데 서건창이 빠진 건 말이 안된다”고 반박했다. 유원상이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에 포함된 것을 의아해하는 팬도 적지 않았다.
이와 반대되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야구팬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가 대체로 잘 나왔다”며 “서건창 탈락이 아쉽지만 이의를 제기할 만한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날 발표한 아시안게임 야구 엔트리에는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 유원상, 봉중근, 한현희, 김광현, 이재학, 양현종, 이태양, 홍성무(이상 투수)와 강민호, 이재원(이상 포수), 박병호, 김민성, 오재원, 황재균, 김상수, 강정호(이상 내야수)가 포함됐다. 외야수로는 김현수, 민병헌, 손아섭, 나성범, 나지완이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