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28일 오전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시즌 12승을 노리는 류현진의 경기는 스포티비 등에서 생중계된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의 경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류현진은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AT&T파크에서 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저스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전통의 라이벌로 통한다.
류현진의 12승 사냥은 스포티비와 네이버 스포츠에서 인터넷으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유튜브 채널에서 2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생중계되고 있는 류현진의 12승 도전 경기는 7000명 가량이 동시에 시청하고 있다.
최근 3연승 상승세 속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피비와 맞대결한다. 최근 샌프란시스코로 이적한 제이크 피비는 올해 32세로, 전성기 기량은 아니지만 다저스 타선으로서는 경계해야할 투수다.
이날 제이크 피비와 맞대결에서 류현진이 시즌 12승을 거둘 경우, 시즌 3연승을 달성함과 동시에 샌프란시스코와 3연전 승리를 완성하게 된다. 앞서 그레인키와 커쇼는 샌프란시스코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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