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사진=AP/뉴시스] |
류현진은 28일 오전 9시(한국시간) AT&T파크에서 벌어지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저스가 1위)를 달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와 전통의 라이벌로 통한다.
최근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현진은 다저스가 자랑하는 정예 멤버들과 함께 자이언츠를 요리한다. 고든과 푸이그가 테이블세터로, 곤살레스와 크로포드, 라미레스가 중심타선을 책임진다. 지난 26일 한 경기에서 3루타 세 개를 뽑은 푸이그의 불방망이가 기대된다.
제이크 피비와 선발 맞대결을 펼칠 류현진은 시즌 12승에 성공할 경우 4연승을 달리게 된다. 앞서 샌프란시스코와 두 경기에서 승리를 책임진 그레인키와 커쇼에 이어 3연전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 역시 12승 못지 않은 관심사다.
시즌 12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LA다저스 선발 경기는 28일 오전9시부터 스포티비(유튜브)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