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경기 3루타 세 개를 기록한 야시엘 푸이그 [사진=AP/뉴시스] |
푸이그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전에서 3루타 3개를 때리며 활약했다.
1회 첫 타석부터 3루타를 폭발시킨 푸이그는 두 번째 타석에서 2루타로 숨을 골랐다. 이어 푸이그는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5회 1사 3루 상황에서 또 3루타를 때렸다. 기세등등한 푸이그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3루타를 날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팀 자이언츠를 상대로 한 경기 3루타 3개(5타수4안타)를 터뜨린 푸이그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팀의 8-1 대승을 견인했다. 메이저리그 선수가 한 경기에서 3루타 3개를 기록한 사례는 2010년(데나르드 스판)에도 있었지만, LA다저스로서는 무려 113년(지미 쉐카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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