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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또 3연타석 홈런, 올시즌 두번째 "제2 전성기 왔다" |
이승엽은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회초와 4회초, 연타석 홈런을 쳤다.
여기에 전날 롯데전 8회 마지막 타석에서의 솔로홈런까지 합하면 이승엽은 이틀에 걸쳐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첫 타석인 2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롯데 선발 홍성민으로부터 우월 선제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또 이승엽은 3-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는 볼카운트 3B1S에서 홍성민이 던진 바깥쪽 높은 141㎞의 직구를 툭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승엽은 6-1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아쉽게 홈런을 때리지는 못했지만 하지만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올 시즌 두번째 3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린 이승엽은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해 박석민 최형우(이상 삼성) 테임즈(NC·이상 22개) 등과 함께 홈런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승엽 3연타석 홈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승엽 3연타석 홈런 대단하다" "이승엽 3연타석 홈런 제2의 전성기인듯" "이승엽 3연타석 홈런, 역시 이승엽"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