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과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7월 24일 오전 9시 농협 본관 인근 서대문역(지하철 5호선)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양파를 나눠주는 ‘양파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주하 NH농협은행장) <사진제공=농협지주> |
[뉴스핌=노희준 기자] NH농협금융은 농협금융 전 금융계열사가 참여하는 '양파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공급과잉과 소비부진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자는 차원이다.
NH농협은행은 전국 17개 영업본부와 직할지점 등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약 300톤의 양파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농협금융지주로 편입된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NH저축은행 등도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은 그 뿌리가 농업·농촌에 있다"며 "어려운 양파농가에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실시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