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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여자청소년배구대표팀 공격수 사비나 알틴베코바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김세혁 기자] 현재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아시아청소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카자스흐탄 대표팀이 실력과 더불어 미모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19세 이하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20번을 달고 뛰는 사비나 알틴베코바. 키가 182cm로 어지간한 남자보다 큰 사비나는 다리 길이만 무려 120cm에 달하는 이기적인 비율의 소유자다. 사비나는 어린 나이답게 앳된 외모를 가졌지만 고공점프에 능해 레프트 주포로 활약한다.
올해 17세인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대회 출전 전만 해도 300명 정도였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순식간에 8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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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여자청소년배구대표팀 선수 나디르시나 [사진=유튜브 캡처] |
유튜브에는 미녀군단 카자흐스탄 여자청소년배구팀의 활약을 담은 영상까지 올라왔다. 20번 사비나를 중심으로 편집한 이 영상에는 나디르시나와 3번 구바이둘리나 등이 자주 등장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남성들을 사로잡은 카자흐스탄 배구대표팀은 지난 20일 대회 2라운드 한국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승리한 우리나라는 22일 대만을 3-1로 꺾고 23일 중국과 결승진출을 놓고 다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