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지마켓이 지방자치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심 먹거리 시장 조성에 나선다.
지마켓은 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오감만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시즌에 맞는 제철 식품을 자세한 정보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캠페인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고객들에게 건강 먹거리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이다.
첫 캠페인 상품으로 고창군과 함께 ‘고창 햇복분자’를 특가에 선보인다. 5kg은 5만4500원, 10kg은 9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시각과 청각을 통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복분자 선별 과정부터 포장 작업까지 산지에서 직접 촬영한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오는 27일까지 ‘오감만족’ 캠페인을 SNS로 공유한 100명 고객에게는 ‘탄력&영양 복분자 마스크팩’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0일까지 프리미엄 상품평을 남긴 고객 중 추첨된 30명에게는 ‘기프트카드 3만원권’도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21일에는 미각·촉각·후각을 자극하는 고객 체험 이벤트 ‘맛있는 클래스’를 진행한다. 27일까지 응모를 통해 당첨된 총 30명의 고객을 초대하여 고창군 복분자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건강 요리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그 동안 지마켓은 ‘G마켓이 간다’를 통해 다양한 제철 식품과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G마켓이 간다’는 지마켓과 지자체, 지역 우체국, 생산자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지마켓 대표 프로모션으로, 지마켓 식품 검증단이 원산지에 직접 방문해 제품 생산부터 가공, 포장, 배송작업까지 참여한다.
모든 과정을 지마켓 식품 검증단이 눈으로 확인하고, 생산자에 대한 보증까지 하기 때문에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신선식품 안심구매 캠페인의 일환인 이번 ‘오감만족’ 프로모션도 매 분기마다 2~3회 진행될 계획으로, 8월에는 ‘부안군 블루베리 오디’를 주력 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마켓 지역사업팀 김세훈 팀장은 “이번 ‘오감만족’ 캠페인은 오감을 통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제휴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