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오는 18일 초복을 앞두고 인삼을 비롯한 보양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삼은 대부분 약이나 식품으로 섭취하지만, 인삼 속에 함유된 사포닌이 피부의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의 재료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17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최근들어 인삼을 함유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부 속까지 활력을 주는 설화수 자음생크림(60ml, 23만원)은 인삼 결정체가 피부 깊은 곳부터 개선해 노화의 흔적을 지워주는 한방 고농축 크림이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7/17/20140717000215_0.jpg)
인삼과 인삼 열매의 핵심 성분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고, 황기, 상백피 등의 한방 성분이 맑고 윤택한 피부를 구현해 피부 나이를 지연시켜 준다. 유연하게 밀착돼 발리는 풍부한 영양감이 피부 속 층층이 흡수돼 촉촉하게 보양해 준다. 또한 농축된 인삼 열매 성분이 세월의 흐름에 따른 피부 고민 해결을 도와준다.
CL4 진생베리 프리미엄 아이크림(30ml, 4만5000원)은 탄력잃은 눈가에 인삼영양을 더해주는 프리미엄 아이크림이다. 약하고 민감한 눈가 피부를 매끈하게 해 주는 특허성분인 인삼열매 아위버섯 추출 발효 여과물이 70%가 함유됐고 인삼 캘러스 배양 추출물이 눈가에 영양을 집중 공급하고 탄력을 증진시킨다.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부여해 화사하고 생기 있는 눈가 피부로 만들어 주는 아이크림이다.
일리 토탈에이지 바디로션(350ml, 2만원)은 4가지 대표 바디 피부 고민인 탄력, 건조, 각질, 윤기에 대한 근본적인 케어가 가능한 고기능 안티에이징 한방 바디로션이다. 은은하고 산뜻한 인삼꽃 향이 특징으로, 인삼의 노화 징후 개선, 콩의 보습, 동백오일의 영양과 윤기 부여, 녹차의 항산화 효과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노화 예방에 탁월한 인삼의 효능 탓에 관련 상품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