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CJ레이싱팀은 다음 달 2일과 3일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개최될 슈퍼레이스 챔피언십4 라운드를 직접 관전할 ‘글로벌 원정대’ 3기 두 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원정대는 ‘레이싱 마스터’를 컨셉으로 레이스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나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온라인 지원을 받는다. 모터스포츠에 관심 있는 팬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포트폴리오와 추천서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부여된다.
'글로벌 원정대'는 CJ레이싱팀만의 인기 이벤트로,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 원정 경기에 서포터즈를 초청해 모터스포츠 매니아와 신규 팬의 적극적인 참여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현재 6498명의 온라인 팬과 457명의 서포터즈가 CJ레이싱팀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CJ레이싱팀 관계자는 "‘글로벌 원정대 3기’ 선발 프로젝트는 단순히 왕복 항공권과 숙박 그리고 경기 관람권 등의 혜택만 있는 게 아니다"며 "그에 더해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서 레이스를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열혈 팬들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온라인 응원댓글을 달고 ‘레이싱 마스터’로 자부할 수 있는 본인의 활약상과 ‘내 생애 첫 레이스’에 대한 경험 등을 적은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결과 발표는 21일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CJ레이싱팀 페이스북(www.facebook.com/CJRACINGTEA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