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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미스코리아 선 이서빈, 과거 방송서 "너무 빡세요" 불쑥 튀어나온 사투리 [사진=뉴시스, KBS 2TV `다큐3일`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2014 미스코리아 선으로 선발된 이서빈이 과거 방송에서 "빡세다"고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서빈은 13일 방송한 KBS 2TV '다큐3일'의 '미인의 조건-2014 미스코리아 합숙소 72시간'에서는 미스코리아 후보 40명의 합숙소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빈은 화장과 머리 손질을 연습하며 "나 손재주가 없나봐. 화장은 어떻게든 하겠는데 머리는 안돼"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서빈은 제작진에게 "직접 머리랑 메이크업 다 해야하는 줄 알긴 알았는데 교육이나 도구, 메이크업 (준비를) 많이 해주실줄 알았다"며 "생각보다 다른 스케줄도 너무 빡세다"고 말했다.
이서빈이 '빡세다'는 표현을 사용하자 다른 후보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편집"을 외쳤다.
이에 이서빈은 "너무 힘들다. 지금 머리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다시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서연(22·서울 진)이 영예의 진(眞)을 차지했다. 미스코리아 2014 선(善)에는 신수민(20·경북 진) 이서빈(21·경기 미)이 선발됐고, 미스코리아 2014 미(美)에는 류소라(20·경남 선) 백지현(21·대구 미) 이사라(23·USA미) 김명선(21·전북 미)이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