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아난티 클럽 서울의 모기업인 에머슨퍼시픽협력사인 림바 짐바란 발리(RIMBA Jimbaran Bali, 이하 림바 리조트)가 루프탑 & 레스토랑 'UNIQUE'(유니크)를 오픈 했다.
울루와투 언덕(Uluwatu hill) 부터 남동쪽으로 펼쳐지는 인도양의 석양을 만끽 할 수 있다.
림바 리조트의 옥상에 위치한 유니크 바는 낮에는 일반적인 캐주얼 풀 클럽(Pool Club)이지만 저녁엔 선셋 칵테일과 디너를 즐길 수 있는 좀 더 화려한 공간으로 변신한다. 나무 보다 높은 곳에 자리한 레스토랑에서는 특히 리조트 주변을 감싸고 있는 열대우림의 숲과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환상적인 뷰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총 두 개 층의 병렬식 구조로 설계된 유니크 바는 현대적인 컨셉의 디자인이지만, 그와 동시에 발리의 전통적인 터치를 잃지 않으려 노력한 결과물이다. 모던하지만 자연스러움이 묻어나는 디자인은 마치 림바 리조트가 가진 아트 호텔의 기하학적이면서 세련된 설계를 천연 마감 소재를 이용해 완성한 것과 연장선상에 있다.
유니크 바는 25미터 높이에 자리한 인피니티 풀과 센트럴 바를 중심으로 계단식 구조로 좌석을 배치해 360도, 어느 각도에서도 막힘없이 아름다운 뷰를 감상 할 수 있다.
유니크 바는 캐주얼 풀 사이드 다이닝, 칵테일 바와 함께 아시아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베스트 메뉴로는 캐러멜 앵거스 쇠고기 꼬치, 파삭 파삭 한 소금에 절인 돼지고기, 한국식 양념 치킨 꼬치, 꼬리 새우, 타이 오리 치킨, 그 외 디저트로 망고 스틱 라이스와 두리안 치즈 케익이 있다.
총 450명의 인원수용이 가능하며 그 중 300석은 스탠딩이고 150석은 좌석으로 되어 있다.
림바 짐바란 발리는 짐바란 베이(Jimbaran Bay)가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아야나 리조트&스파(AYANA Resort and Spa)의 770,000㎡( 77 hectare) 내에 2013년 9월 오픈했다. 발리의 유일한 통합 리조트인 아야나와 림바 짐바란 발리는 총 15개의 레스토랑, 까페, 바와 프라이빗 비치, 11개의 수영장을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유니크 루프탑 바 & 레스토랑은 오전 11시에 오픈해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예약 및 문의 fb.reservation@rimbajimbaran.com.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