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 감독이 괴체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AP/뉴시스] |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은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1대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괴체는 후반 43분 독일 대표팀 뢰브 감독의 2번째 교체 카드로 그라운드에 들어가 연장 후반 8분 가슴트래핑과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아르헨티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장에서 뢰브 감독은 "괴체에게 어떤 지시를 했나"라는 질문에 "그에게 '세상 사람들에게 네가 메시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해 보여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난 평소에도 괴체엑 좋은 느낌을 갖고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점점 지쳐갔고 우린 상황을 해결해 줄 선수가 있었다. 그가 괴체다"라고 답했다.
또한 뢰브 감독은 "괴체는 업프런트 어느 포지션에서나 뛸 수 있다"며 괴체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