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가 브라질 축구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AP/뉴시스] |
마테우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매체인 '르 저널 두 디망쉐'와의 인터뷰에서 "브라질은 징징 짜는 것 처럼 들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테우스는 "칠레가 탈락했을때도 울었고, 독일한테 졌을 때도 울었다. 그들은 강한 남자라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일침을 가했다.
마테우스는 브라질 축구의 패배 원인이 네이마르의 부상이라고 돌리는 것에 대해 "네이마르게 빠진 것이 프랑스 리베리가 없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콜롬비아 사람들이 팔카오가 없어서 져싸고 한 말을 듣지 못했다"라며 "어처구니 없는 행동으로 부상을 당했지만 네이마르가 죽은 것은 아니다. 팀은 선수 한 명보다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질 축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축구, 브라질 힘내길" "브라질 축구, 이번에 충격이긴했다" "브라질 축구, 받아들여야지 뭐" "브라질 축구, 독일 우승 축하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