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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신아영 아나운서 "뮤지컬킹" 합격하면 SBS 때려치우겠다" 폭소 [사진=SBS ‘스타킹’ 화면 캡처] |
12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뮤지컬킹’에서는 850대1의 경쟁력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15팀의 도전자들이 경합을 펼쳤다.
이들은 1차 심사 통과부터 3차까지 심사를 거칠 예정이며 이들과 함께할 드림캐스터로는 남경주, 바다, 임태경이 등장했다.
하버드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기본적으로 소리 내는 법도 모르지만 무모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신아영 아나운서는 무대에서 ‘레미제라블’ 수록곡인 ‘I Dreamed a Dream’을 열창했지만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목소리가 많이 떨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바다는 신아영 아나운서에 “원래 떨림이 있어야 하는 곡이었다. 곡에 느낌을 더하며 좋은 작용을 했다”고 평가했다.
임태경은 “본인이 가진 음색이 굉장히 예쁘다. 오늘 떨어서 가창은 흔들렸지만 가지고 있는 음색이 많은 작품 주인공의 음색이다. 떨지 않았을 때 가창이 어느 정도 뒷받침되는지 궁금할 정도의 매력이 있다”고 평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신아영 아나운서에 “만약 뮤지컬킹에 합격해 뮤지컬무대에 설 기회가 생기면 SBS를 그만둘 거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신아영 아나운서는 머뭇거리다가 “때려치우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신아영은 드림캐스터 중 임태경과 바다의 선택을 받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신아영은 두 사람 중 멘토로 바다를 선택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