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12일 목포 앞바다에서 낚시 어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1명이 사망했다.
이날 해경 등에 따르면 오전 8시10분께 전남 무안군 청계면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낚시 어선이 예인선과 충돌해 전복되면서 어선 선장 A(67)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사고 직후 예인선 선장에 의해 구조된 후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경 측은 목포에서 무안으로 향하던 어선과 예인선이 서로를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