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루이스 판할 감독이 결승 진출 좌절의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AP/뉴시스] |
1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 경기에서 0-0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이날 네덜란드는 아르헨티나 세르히오 로메로(27·AS모나코)의 선방으로 승부차기에서 2-4 아쉬운 패배를 거뒀다.
이에 판할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아르헨티나에 지지 않았다"면서도 "승부차기는 항상 운과 관련된 문제다"라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골키퍼 로메로에 대해선 "로메로는 페널티킥을 어떻게 막아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골키퍼다"라고 칭찬했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에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로메로 정말 잘하더라",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아쉽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승부차기 흥미진진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