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마스체라노가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아르헨티나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리치앙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네덜란드와 승부차기끝에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마스체라노는 전반 26분 상대 선수 죠리지뇨 훼이날덤과 공중 볼 다툼 도중 머리를 부딪히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아르헨티나의 의료팀은 급히 경기장으로 들어와 마스체라노의 상태를 확인했으며, 마스체라노는 의료진의 확인을 거친 뒤 경기에 복귀했다.
이에 KBS 이영표 해설위원은 "교체를 하는게 좋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보통 경기를 진행한다. 저렇게 뇌진탕 증세를 보이면 나중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며 마스체라노 선수를 걱정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전 마스체라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전 마스체라노, 투혼이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경기, 마스체라노 멋있다" "아르헨티나 네덜란드 전 마스체라노, 심각한 문제 없기를"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