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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황선홍-스승 히딩크 K리그 올스타전서 '감독 대결' [자료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황선홍(46) 포항스틸러스 감독이 K리그 올스타전에서 스승 거스 히딩크(68) 감독과 대결을 벌인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에서 황선홍 감독을 '팀 K리그'의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해 K리그 클래식 우승팀 감독이라 '팀 K리그' 지휘봉을 잡게 됐다.
2002한일월드컵에서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황선홍 감독은 스승인 상대팀 '팀 박지성'의 히딩크 감독과 격돌하게 된다.
2011년부터 포항 사령탑에 앉은 황 감독은 2012년 FA컵, 지난해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