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정보보안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잠실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정부는 국민의 삶을 보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해 보안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사회는 지금 모든 사람과 사물, 데이터 등이 서로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 주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사이버테러와 같이 새롭게 등장 위험 요소들은 개인과 기업, 나아가 국가의 안전마저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사이버 세상의 특성으로 인해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규모가 막대하기 때문에 정보보호의 생활화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