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 나폴리가 후안 카밀로 수니가 논란에 입을 열었다. [사진=AP/뉴시스] |
지난 5일(한국시간) 수니가는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의 허리를 가격했다. 이에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됐다.
이어 9일 네이마르가 빠진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 경기에서 1-7로 완패를 당했다. 수니가를 향한 브라질 축구팬들의 분노가 극에 달한 상황.
이에 수니가의 소속팀 나폴리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니가는 악의가 없는 반칙과 불운한 결과 때문에 많은 비난과 온갖 종류의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콜롬비아 정부는 이탈리아 당국에 수니가의 신변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니가에 네티즌들은 "수니가, 무섭다", "수니가, 브라질 축구팬들 입장은 이해가 간다", "수니가, 이제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