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프레드에 혹평이 쏟아졌다. [사진=AP/뉴시스] |
9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 경기에서 1-7로 완패했다.
이에 영국 공영방송 BBC는 경기 후 "브라질 축구 역사상 50년 동안 잊을 수 없는 날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잔인한 브라질 관중들이 한 선수를 집중적으로 골라 혼낸다면 아마 프레드일 것이다. 언제든 지금의 브라질이 패배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까지 처참하게 굴욕을 당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프레드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 슬프고 실망스런 순간이다. 우리 인생에 영원히 남을 상처"라면서도 "이 고난을 이겨내야 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독일 전 프레드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 전 프레드 굴욕, 안타깝다", "브라질 독일 경기 프레드, 실망스러운 플레이", "브라질 독일 전 프레드, 결과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