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조우종 아나운서(왼쪽)가 독일전 참패로 충격에 빠진 브라질 현지 상황을 전했다. [사진=뉴시스] |
9일 조우종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 시내에 경찰은 물론 군인들도 투입된 듯합니다. 1개 대대 병력 정도 되어요. 정말 국가적인 재난 맞습니다. 집에 가야 하는데"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조우종 아나운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를 위해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상황.
한편 이날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 경기에서 1-7로 완패를 당했다.
브라질 독일 경기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에 참패, 정말 심각하구나", "브라질 독일 경기 결과, 정말 무섭다", "브라질 독일에 치욕, 수니가 몸 조심해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