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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독일 전 1대7 참패 [사진=네이버캡처] |
브라질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 경기에서 독일에게 1대7로 참패를 당했다.
이날 브라질 독일 경기에서 경기에서 독일의 토니 크로스는 전반 24분에 토마스 뮐러와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뒤를 이어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며, 2분 뒤인 전반 26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이날 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 브라질대표팀 오스카는 회심의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1대7이라는 큰 점수차를 꺾지는 못했다.
이에 브라질 매체은 '포탈오디아'는 "브라질 대표팀이 월드컵 역사상 가장 참혹한 결과를 당했다. 1938년 월드컵에서 폴란드에 5골을 내준 이후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 전반 29분내에 5골이나 먹혔다"라며 충격적인 독일 전 경기결과를 언급했다.
또한 "부상당한 네이마르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티아구실바의 결장으로 인해 독일에 완전히 지배당했다"고 브라질 독일 4강전을 평가했다.
한편, 브라질은 13일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전 패자와 3, 4위전을 갖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