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가 끝내 눈물을 흘렸다. [사진=방송캡처] |
9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 경기에서 1-7 완패를 당했다.
후반 45분 0-7 상황에서 오스카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독일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오스카는 경기가 끝난 뒤 코칭스태프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트렸다. 다비드 루이스(27·파리 생제르맹) 역시 눈이 새빨개질 정도로 많은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브라질전에서 승리를 거둔 독일 대표팀은 오는 14일 새벽 4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아르헨티나전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브라질 독일 전 오스카 만회골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에 참패 오스카 안타깝다", "브라질 독일 전 오스카, 손흥민 생각난다", "브라질 독일 전, 네이마르 공백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