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9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서 브라질이 독일에게 1대7로 완패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허리 부상을 입은 네이마르의 결장이 이번 참패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수니가의 행동에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위원회는 지난 8일 "사고는 심판진이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했다. 무엇보다도 수니가가 사고로 네이마르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 것을 깊이 사과한 점을 감안했다. 이번 사고를 제재대상으로 고려하지 않는다"라며 수니가를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니가는 "의도적으로 공격한 것이 아니며 정상적인 수비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척추가 골절될 줄 몰랐다. 정말 미안하다"라며 "네이마르 부상이 심각하지 않기를 빌겠다"라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브라질 독일 수니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 수니가가 부상입힌 네이마르 결장 때문?" "브라질 독일, 완전 참패다 브라질" "수니가, 반성하고 있네~" "수니가, 너무 격한 태클이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