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은 이종석이 아닌 박해진이었다. [사진=방송캡처] |
지난 7일 SBS '닥터 이방인' 19화에서는 오준규(전국환 분)를 쓰러뜨린 후 의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하는 한재준(박해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현(강소라 분)은 아버지 오준규가 쓰러진 것을 못 본 척한 한재준을 원망, 병원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이에 한재준은 병원을 나갈 결심을 했고 박훈(이종석 분)을 찾아가 자신의 연인이었던 오수현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재준은 “나는 복수를 위해 의사가 됐다. 의사 자격이 없다”며 “그동안 박훈이 이방인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진짜 이방인은 나였다. 진심으로 환자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의사가 이방인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재준은 박훈의 만류에도 "내가 날 용서할 수 없다. 병원에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대신 부탁이 있다. 오수현이 박훈을 진심으로 좋아한다. 잘 챙겨달라”고 부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닥터 이방인' 박해진에 네티즌들은 "닥터 이방인 박해진, 내일이 마지막이네", "닥터 이방인 박해진, 결말 어떻게 될까?", "닥터 이방인 박해진,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