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유니클로는 홀몸 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을 책임질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 착한 바람 캠페인(이하 착한 바람 캠페인)'에 동참할 참가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착한 바람 캠페인'은 냉방비가 없거나 더위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으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유니클로가 연계해 진행된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4/07/04/20140704000157_0.jpg)
이번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참가자들은 유니클로 임직원들과 함께 이달 말부터 내달 초까지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유니클로 여름철 대표 제품인 '에어리즘(AIRism)'과 함께 선풍기 등의 냉방용품, 여름철 보양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학교 동아리, 봉사단체 등 팀 단위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최소 5명부터 최대 2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희망 단체는 유니클로 홈페이지 '참가자 모집 뉴스' 하단의 '참가 신청'을 통해 단체 정보 및 참여 희망 이유를 입력하면 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지난 겨울 연탄 봉사활동에 이어 여름철 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고객들과 함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