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네이마르가 콜롬비아전 각오를 전했다. [사진=AP/뉴시스] |
오는 5일(한국시간) 새벽 5시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콜롬비아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축구팬들의 관심은 네이마르와 하메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에 집중됐다. 비슷한 연령대인 네이마르와 로드리게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각각 4골과 5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해 두 사람의 '에이스 대결'에 귀추가 쏠리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네이마르는 공식 훈련 후 브라질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로드리게스가 뛰어난 선수인지는 진작부터 알고 있었다. 그의 재능을 이번 월드컵에서 모두 보여주고 있다”라면서도 “콜롬비아는 뛰어난 팀이며 매우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콜롬비아의 그런 상승세가 우리와의 경기에서 끊어지길 바란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드리게스와의 대결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단지 우리 팀이 로드리게스를 막아서길 희망한다. 나 혼자의 일이 아닌, 팀 전체의 일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브라질 콜롬비아 전력비교에 네티즌들은 "브라질 콜롬비아 전력비교, 네이마르 자신감 대단하네", "브라질 콜롬비아 전력비교, 로드리게스 반응 궁금해", "브라질 콜롬비아 전력비교, 어느 팀이 이길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