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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휴전 조치 합의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우크라 휴전 조치 합의가 성사됐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독일, 프랑스 등 4개국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외무장관 회담을 열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휴전 재개 조치에 합의했다.
우크라 휴전 조치 합의는 무조건적이며, 상호합의에 의해 지속되는 휴전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우크라이나는 오는 5일 이전 대화를 재개해야 하며, 휴전상태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가 감시한다.
우크라 휴전 조치 합의에 참가한 장관들은 특히 회담을 마치고 발표한 선언문에서 러시아의 빠른 대응을 환영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휴전에 들어가면 국경수비대가 러시아 영토에서 양국 국경횡단 통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20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일주일간 휴전에 들어갔으며, 같은 달 27일 30일까지 한차례 연장했다. 하지만 지난 1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휴전 종료 발표에 우크라이나군은 군사 작전을 재개할 준비를 해왔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