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매체 ESPN이 하워드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AP/뉴시스] |
미국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서 1대2로 패했다.
8강 진출 티켓은 벨기에가 가져갔지만, 이날 경기에서 제일 눈에 뛰는 선수는 하워드였다.
이날 경기에서 하워드는 벨기에가 시도한 38차례 슈팅(유효슈팅 27회)를 견뎌냈으며, 선방 수는 총 16개다.
이에 경기 후 ESPN의 폴 카는 "팀 하워드는 16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지난 50년간의 월드컵 경기 사상 골키퍼가 기록한 최다 세이브"라고 전했다.
한편, 벨기에 미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벨기에 미국, 하워드 대박이다" "벨기에 미국, 최대 세이브?" "벨기에 미국, 벨기에도 힘든 경기였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