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감독이 벨기에전에서 최선을 다한 미국대표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미국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이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을 언급했다.
미국은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서 1대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클린스만 감독은 미국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120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그럼에도 패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린스만 감독은 "하지만 우리는 벨기에전에서 모든 부분이 좋았다. 마치 스릴러 영화 같았다"라며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또한 국제축구연맹(FIFA)는 이날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미국대표팀 골키퍼 하워드를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했다.
한편, 미국을 꺾고 승리한 벨기에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6일 오전 1시 8강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