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벨기에 미국] 루카쿠 "벨기에 대표 23명 모두가 영웅…8강전에 집중 할 것"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벨기에대표팀 루카쿠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 진출 소감을 전했다.
벨기에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미국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 루카쿠는 연장 전반 15분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루카쿠는 벨기에 매체 르수아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이 아님 팀 전체가 축하받을 일이다. 벨기에 대표 23명 모두가 영웅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루카쿠는 "이번 경기는 벨기에의 최고 경기 중 하나다. 신체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우리는 준비를 잘 했다. 이제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루카쿠는 연장 전반 3분 케빈 데 브루잉의 선제골을 넣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패스를 내주었으며, 연장 전반 15분에는 케빈 데 브루잉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벨기에는 아르헨티나와 오는 6일 오전 1시 8강전을 치른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