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벨기에전서 미국팀 하워드가 MOM에 선정됐다. [사진=AP/뉴시스] |
벨기에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미국과의 16강전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벨기에는 연장 전반 3분 케빈 데 브루잉의 득점포와 연장 전반 15분 로멜루 루카쿠의 추가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이번 경기의 8강 진출 티켓은 벨기에가 가져갔지만, 가장 빛난 선수는 하워드로 선정됐다.
경기 내내 하워드는 벨기에가 시도한 38차례의 슈팅(유효슈팅 27회)을 견뎌냈으며, 선방 수는 무려 16개로 벨기에팀 골키퍼인 티보 쿠르트보다 4개가 더 많았다.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는 경기 내내 '선방쇼'를 선보인 하워드를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했다.
한편, 벨기에는 8강에 진출해 아르헨티나와 경기를 갖게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