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이 강소라에게 이종석에 대한 마음을 대신했다. [사진=SBS `닥터이방인` 방송화면 캡처] |
지난 달 30일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에서는 진세연이 강소라에게 이종석에 대한 마음을 대신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현(강소라)는 "송재희(진세연) 북한에서 온 것이냐. 박 훈(이종석) 선생이랑 총리 수술하려는게 혹시 다른 생각이 있는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한승희(진세연)은 "박훈과 북한에서 만난 건 사실이지만 나는 재일 교포다"라고 털어놨지만 오수현은 "만났을 때 왜 모른척 했냐"고 물었다.
이어 한승희는 "만날 자신이 없었다. 내 신장사진 보지 않았냐"며 "그 신장 내 아버지 것이고 이식수술은 박훈이 했다. 박훈이 날 살리려고 했다지만 박훈은 내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승희는 "박훈이 나에게 느끼는 감정은 죄책감이나 의무감이 아닐까 한다. 오 선생님과 같이 있을 때 더욱. 저 조만간 일본으로 돌아간다. 박훈이 오 선생님을 좋아한다. 순수한 감정으로"라며 박훈의 감정을 대신 전했다.
한편, 진세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세연, 닥터이방인 재밌다" "진세연, 이제 진세연 일본으로 가는거면 닥터이방인 안나오나?" "진세연, 이종석이랑 강소라 빨리 이어지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