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엔타스 듀티프리 인천항만점이 1일 오픈한다. 인천 제1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으로 지난 5월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엔타스 듀티프리는 리뉴얼 작업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엔타스 듀티프리 인천항만점은 술, 담배 위주의 기존 출국장 면세점과는 달리 국내외 100여개 유명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공항 수준의 면세점으로 꾸며졌다.
신규 매장으로 아이그너, 키플링, 레스포삭, 라파레트, 소노비 등 패션 핸드백 브랜드는 물론 폴리스, 에스까다, 랑방, 제냐, 게스 등 선글라스 브랜드와 불가리, 프라다, 파코라반, 니나리치, 발렌티노 등 고급 향수 브랜드 등이 입점했다.
또한 인천항 출국 고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주류, 담배, 국산화장품, 시계, 가전, 식품, 유아용품 관련 브랜드와 품목들을 대폭 강화했다. 엔타스 듀티프리는 이번 인천항만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주류 전품목 10% 할인 세일과 함께 가전, 화장품, 건강식품, 시계 등 5대 상품 특별 할인 쿠폰 행사를 실시한다.
엔타스 듀티프리 관계자는 "엔타스 듀티프리 인천항만점 오픈으로 앞으로 항만 이용 고객들도 공항 면세점 못지 않은 다양한 품목과 고급 브랜드들을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항만점 이용객에겐 면세점 가격에서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