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알제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인턴기자] 독일이 알제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1일(한국시간) 독일과 알제리는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에 위치한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시합을 진행했다.
전반전 알제리는 독일을 압박하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며 전반 9분과 17분 이슬람 슬리마니는 강력한 슈팅과 헤딩슛으로 독일의 골망을 노렸다.
전반 줄곧 알제리에게 밀렸던 독일은 후반전부터 기세를 몰아가며 알제리에게 압박적인 공격을 펼쳤다.
독일의 쉬얼레가 연장 전반 2분만에 첫 골을 터뜨린데 이어 연장 후반 막바지 외질이 추가골을 넣으며 독일의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종료 직전 알제리 자부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8강 진출의 티켓은 독일에게로 넘어갔다.
한편, 오는 5일 독일은 프랑스와 4강 진출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