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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로드리게스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콜롬비아의 '에이스' 제임스 로드리게스(23·AS모나코)에 대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전반 28분과 후반 5분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 주역이 됐다.
이는 조별리그 첫 경기 그리스전부터 이어진 4경기 연속골이자 이번 대회 5호골로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득점 선두에 올랐다. 메시, 네이마르, 뮐러를 제친 기록이다.
무엇보다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공격형 중앙 미드필더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콜롬비아에서 '새로운 피베(pibe)'로 불린다. 스페인어로 '소년'이란 뜻의 피베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콜롬비아 축구를 대표했던 '슈퍼스타' 카를로스 발데라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를 의미한다고.
한편 제임스 로드리게스의 활약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콜롬비아는 브라질과 오는 7월5일 오전 5시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