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 리스크, 하트포드 36.8% vs 버팔로 0%
[뉴스핌=노종빈 기자] 미국에서 주택을 보유할 경우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도시는 어디일까?
미국 주택시장 분석업체인 질로우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1위는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포드로 주택을 5년간 보유한 뒤 매각할 경우 집값이 하락할 위험(risk)이 36.8%나 됐다.
<출처: 질로우 홈페이지 캡쳐> |
반면 집값의 변동 가능성이 크지 않아 집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낮은 도시 1위는 뉴욕주 버팔로(0%)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0%)와 캔터키주 루이즈빌(3%), 테네시주 내쉬빌(9%),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9%) 등이 주택가격 안정성이 비교적 높은 도시로 꼽혔다.
질로우의 이번 조사는 주택소유자가 5년간 주택을 보유한 뒤 매각할 경우, 주택시장의 등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손실 가능성을 분석한 것이다.
지난 1979년부터 35년간 50개 대도시권역 주택시장의 가격 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